Kestrel_omega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RTX 3080 FE모델의 발열을 잡기 위해 메모리에 써멀 패드 대신 구리판을 달아보고, 온도와 클럭 유지 등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1. 간단한 정보

 

RTX 30 시리즈는 Ampere 아키텍처를 이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삼성의 8nm 공정에 Nvidia의 커스텀이 추가되어 개발되었습니다. 이 중 RTX 3080은 마이크론의 GDDR6X 메모리를 사용하여 개발된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입니다.

 

VRAM 10GB 모델과 12GB 모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0GB 모델은 8704CUDA / 5MB L2 cache / 320bit 메모리 버스를 가집니다.

12GB 모델은 8960CUDA / 6MB L2 cache / 384bit 메모리 버스를 가져서 같은 3080 네이밍임에도 3080Ti에 더 가까운, 3080 super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0GB 모델이 12GB 모델에 비해 기본 클럭이 높으며 (1440MHz > 1260MHz), 전력소비도 30W 가량 적습니다.

 

2022년 중순까지 이어진 암호화폐 대란으로 인해 출시되자마자 거의 모든 기종이 광산으로 끌려가는 바람에 소비자가 구매하기엔 가격적인 메리트가 너무 떨어졌으나, 9/15 이더리움의 POW > POS 전환으로 인해 채산성이 떨어지면서 채굴 중고 물품이 무지막지하게 풀리고 있는 라인업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사용할 제품은 근본 중의 근본, RTX 3080 10GB FE 모델입니다. 10시리즈까지 고수하던 블로워 팬 형식의 쿨링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쿨링 방식을 시도하던 엔비디아는 이번 세대에서는 아예 양방향으로 팬을 달아서 쿨링을 하는 방식을 차용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FE에서 사용하는 V 모양의 기판을 직접 설계하여 사용하는 특이한 구조를 보여줍니다.

 

2. 언더볼팅

 

언더볼팅의 방법은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여 진행하였습니다.

3080 언더볼팅 간단 강좌 > 그래픽카드 | 퀘이사존 (quasarzone.com)

 

3080 언더볼팅 간단 강좌

요즘 핫한 3080 언더볼팅 하는법을 간단하게 알아봅시다Asus RTX 3080 Tuf OC 기준이지만 다른…

quasarzone.com

저는 이 세팅에 추가로 전압제한을 95%로 두고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다음 사진들은 제가 설정한 전압 커브와 전압 설정입니다.

전압 커브
95% 전력 제한

3. 써멀패드를 구리판으로 대체

 

써멀패드를 교체하기 위해선 그래픽카드를 분해해야 합니다.

FE 모델은 엔비디아에 직접 RMA를 보내야 하는데, 써멀 패드를 교체해도 AS 기간 내에는 무상수리가 가능합니다.

다른 비레퍼런스 모델들은 분해 시 AS 불가 규정을 따르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메모리 부분에 넣어줄 구리판은 다음 사이트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메탈패드] RTX30XX 구리패드 FE TUF 스트릭스 추가! - 중고장터광고게시판 - 땡글닷컴 (ddengle.com)

 

[메탈패드] RTX30XX 구리패드 FE TUF 스트릭스 추가! - 중고장터광고게시판 - 땡글닷컴

     

www.ddengle.com

구리판 구매 시, 다음과 같은 패키지로 배송됩니다.

이제 3080 FE의 분해를 진행합니다.

먼저 제거해야 할 나사는 총 8개입니다.

파란색 동그라미를 쳐둔 곳을 테이프 등으로 제거하면 별나사 4개와 십자나사 4개가 드러나게 됩니다.

별나사 4개
십자나사 4개

이 나사들을 전부 제거한 뒤, 상판을 천천히 들어서 떼어내면 써멀패드와 기판이 보이게 됩니다.

그 다음, 옆으로 돌려 케이블 단자 브라켓의 별나사 4개를 해제하여 브라켓을 분리합니다.

이 때의 별나사는 이전의 별나사보다 더 큽니다.

브라켓 제거

그 다음엔 중앙의 코어 부분을 고정하는 지지대를 분해한 뒤, 필름 케이블 2개와 얇은 케이블 하나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필름 케이블은 검은 부분을 90도로 들어올리신 뒤 살살 밀어서 빼시면 되고, 얇은 케이블은 은색 걸쇠를 미신 뒤, 케이블을 위로 당겨서 빼시면 됩니다.

필름 케이블 : 파란색 원 / 얇은 케이블 : 붉은색 원

그 다음 기판을 들어내시면 코어부와 메모리부가 보이게 됩니다.

먼저 히트싱크에 써멀 그리스를 바른 뒤, 구리판을 장착하세요. 그 다음 메모리 부분과 코어 부분에 써멀 그리스를 바른 뒤, 기판과 히트싱크를 결합하시면 됩니다.

위치가 이렇게 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찍었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니 위 과정을 반대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필름케이블이나 얇은 케이블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써멀 패드 교체 작업시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4. 테스트 방식

총 3가지 방법으로 코어 / 메모리 온도와 클럭 유지, 전력 소비량을 측정하고자 합니다.

1) Furmark 10분 후 코어 온도, 메모리 온도, 전력 소비, 클럭 변화를 체크합니다.

이 때 사용한 옵션은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2) Superposition Benchmark 10분 후 코어 온도, 메모리 온도, 전력 소비, 클럭 변화를 체크합니다.

이 때 사용한 옵션은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3) 3DMark Time Spy Stress Test 후 코어 온도, 메모리 온도, 전력 소비, 클럭 변화를 체크합니다.

기본 옵션으로 구동하였습니다.

 

추가로, 3DMark의 Fire Strike와 Time Spy를 구동하여 점수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5. 테스트 결과

 

그래프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란색 : 언더볼팅 하지 않음, 써멀 패드 교체하지 않음

주황색 : 언더볼팅 함, 써멀 패드 교체하지 않음

회색 : 언더볼팅 하지 않음, 구리판으로 교체함

노란색 : 언더볼팅 함, 구리판으로 교체함

 

5-1. Furmark

10분간 진행한 결과입니다.

코어 온도 같은 경우는 구리판으로 교체하지 않은 쪽이 교체한 쪽에 비해서 눈에 띄게 낮은 온도를 보였습니다. 아마 구리판이 너무 두꺼워서 코어가 히트싱크과 잘 밀착이 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언더볼팅을 한 쪽이 하지 않은 쪽에 비해 미세하게 낮았습니다. 이는 전력 소비가 줄어들면서 발열도 약간 줄어들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메모리 온도는 코어 온도와 반대로 구리판으로 교체한 쪽이 교체하지 않은 쪽에 비해서 눈에 띄게 낮은 온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메모리에서도 역시 언더볼팅을 한 쪽이 하지 않은 쪽에 비해 미세하게 낮았습니다.

전력소비의 경우에는 구리판 교체 여부와 상관 없이 언더볼팅을 한 쪽이 17W가량 낮은 전력소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클럭은 언더볼팅을 하지 않은 쪽이 높게, 구리판 교체를 하지 않은 쪽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언더볼팅을 하면서 클럭도 일부 제한을 걸었기 때문이며, 구리판 교체를 한 쪽에서는 코어 온도가 85도를 넘기면서 스로틀링이 발생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5-2 Superposition Benchmark

10분간 진행한 결과입니다.

코어 온도의 경우는 Furmark에서 보여지는 양상과 비슷하게 보여집니다. 원인도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메모리 온도 역시 Furmark에서 보여지는 양상과 비슷합니다.

전력 소비의 경우는 언더볼팅을 하지 않고 구리판으로 대체한 경우가 약간 특이한데, 스로틀링이 너무 심하게 걸려서 오히려 전류가 적게 흐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클럭 변화의 부분에서 보이듯이, 언더볼팅을 하지 않고 구리판으로 대체한 경우에서 클럭이 많이 떨어지면서 요동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5-3. 3DMark Time Spy Stress Test

20회 진행한 결과입니다.

코어 온도의 경우는 다른 테스트에서 보여지는 양상과 비슷하게 보여집니다. 원인도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메모리 온도 역시 다른 테스트에서 보여지는 양상과 비슷하게 보여집니다.

 

타임스파이에서도 언더볼팅을 하지 않고 구리판으로 대체한 경우가 약간 특이한데, 횟수로 보면 대략 4회차부터 전력 소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클럭 역시 언더볼팅을 하지 않고 구리판으로 대체한 경우에서 가장 낮게 유지됩니다.

언더볼팅 하지 않음, 써멀 패드 교체하지 않음
언더볼팅 함, 써멀 패드 교체하지 않음
언더볼팅 하지 않음, 구리판으로 교체함
언더볼팅 함, 구리판으로 교체함

실제로 언더볼팅을 하지 않은 경우에서 퍼센테이지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스로틀링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5-4 Time Spy / Fire Strike

3DMark Time Spy

최고치인 17071점과 최저치인 16300점에는 약 4.73%의 성능차이가 있습니다.

3DMark Fire Strike

최고치인 41766점과 최저치인 41000점에는 약 1.87%의 성능차이가 있습니다.

 

6. 결론

 

RTX 30 시리즈는 상당히 발전된 그래픽카드입니다. 하지만 성능이 올라간 만큼 전력 소모와 발열도 동시에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그래픽카드의 기종 및 환경에 따라서 코어의 온도가 너무 높아진다면 스로틀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약간의 클럭 제한과 언더볼팅은 전력 소모를 줄임과 동시에 성능이 약간 오를 수 있습니다.

구리판을 써멀 패드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 역시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입니다. 하지만 구리판이 너무 두꺼울 경우 코어와 히트싱크가 밀착이 되지 않아 AS도 깨지고 발열도 늘어나며, 낮은 확률로 구리-기판 간 쇼트가 발생하므로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구리판을 사용하지 않고 언더볼팅만 좀 더 먹여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구리판 가격만 17300원을 들였는데 속이 좀 쓰리네요...

Posted by kestrel_omega
,

Kestrel_omega입니다.

 

저번 포스트에 이어서 게임에서 AMD의 Radeon RX580 4GB 모델 두 장을 이용하여 단일 카드에 비해서 어떠한 점들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단, 저번 포스트로부터 시간이 좀 지났고 테스트 메인보드가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그때부터 최적화가 좀 더 이뤄졌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4. 게임 성능 비교

 

다음 게임들에 대한 벤치마크를 진행합니다.

 

DX11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GTA V

- Overwatch

DX12

- Ashes of the Singularity : Escalation 

 

* Tom Clancy's Rainbow Six : Seige (DX11)는 강제로라도 CF를 먹이려고 했는데 안 먹더라고요... 단일 카드로 게임을 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비교대상은 RX580 단일입니다.

벤치마킹 툴이 내장된 게임은 2회를 진행하여 평균값을 내고, 툴이 따로 없는 게임은 임의의 구간을 직접 플레이하여 프레임을 측정했습니다. 이 임의의 구간은 녹화해서 영상으로 같이 올리겠습니다.

 

벤치마크를 진행할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Intel i5-9400F@2.90 GHz

MBD : MSI Z370 Krait Gaming

RAM : Samsung DDR4 2x8GB 3200 MHz OC

SSD : Samsung 860 EVO 500GB

PSU : Zalman ZM850-EBT 80+ Gold

VGA : Sapphire RX580 4GB Nitro+ x1 or x2 Crossfire-X

 

 

1.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배틀그라운드는 공식적으로는 CF를 지원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따라서 다음의 설정을 통해서 강제적으로 적용시켜줬습니다.

게임 > PUBG 항목으로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은 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위 화면과 같은 세팅으로 적용하시면 됩니다.

AMD Crossfire 모드에 사전 정의 파일이 검색되기는 하는데 그 세팅으로 하면 CF가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배그는 게임 내의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없는 관계로 다음 동영상의 0:10~1:10를 각각 3번씩 반복하여 측정하였습니다.

 

옵션

- Optimized : 안티 / 거리 울트라, 텍스쳐 중간, 나머지 매우 낮음

- Ultra : 전부 울트라

RX580 Single
RX580 Crossfire-X

하위 프레임은 상대적으로 CF가 낮지만 평균 프레임은 확실하게 잘 뽑아내 주고 있습니다.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0~60%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2. GTA V

다음 옵션으로 벤치마크를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으로 CF를 지원하며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2회 작동시켜 평균값을 집계했습니다.

 

GTA V

GTA V는 크로스파이어 지원이 매우 훌륭한 게임입니다.

설정에서도 보시듯이 VRAM이 8GB로 나타나며 실제 게임에서도 설정에 따라 50~75%의 성능 향상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하위 프레임은 배그와 마찬가지로 싱글에 비해서 CF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3. Overwatch

설정은 최상 프리셋으로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Overwatch도 기본적으로 CF를 지원하며 내장된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없어서 4분 남짓되는 플레이의 리플레이를 사용하여 프레임 체크를 하였습니다.

Overwatch

Overwatch 역시 크로스파이어 지원이 매우 잘 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오버워치는 특이하게도 두 그래픽카드의 발열이 다른 게임에 비해서 높아지며, 사용율도 다른 게임은 번갈아가며 100%를 찍는 반면에 오버워치는 두 카드 전부 100% 고정으로 나타납니다.

성능 격차 또한 70~100% 정도가 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크로스파이어가 매우 잘 적용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이하게도 이 게임은 CF가 하위 프레임도 싱글 카드에 비해 높게 나타납니다.

오버워치를 주로 플레이하는 AMD 그래픽 유저들에게 크로스파이어를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4. Ashes of the Singularity : Escalation

이 게임은 DX12를 지원하는 게임으로 DX12는 기본적으로 크로스파이어를 지원하며, VRAM 또한 GTA V처럼 공유를 하여 사용합니다.

옵션은 Ultra 프리셋을 사용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측정하였으며, 평균 프레임만 집계하였습니다.

Ashes of the Singularity : Escalation

어쩌다 보니 Crossfire를 매우 잘 먹는 게임들만 돌린 듯한 기분이 듭니다...

댓글로 어떠한 게임을 돌려보면 좋을 지 적어주신다면 추가로 게임 성능을 다룰 다음 포스팅에 측정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5. Crossfire를 하려면...

 

혹시나 AMD 그래픽카드가 두 장 이상이 생겨서 Crossfire를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몇가지 유의사항만 잘 생각하시면 훨씬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하실겁니다.

 

1. 적절한 용량의 파워 서플라이를 구매하십시오

https://outervision.com/power-supply-calculator : 파워 용량 계산 사이트입니다.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부품을 넣은 뒤 CALCULATE 버튼을 누르면 예상 소비 전력과 추천하는 파워가 나옵니다.

제 시스템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Recommended PSU Wattage 부분과 Recommended Power Supply 부분입니다.

Recommended PSU Wattage는 최소 저 전력은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파워를 구매하라는 말입니다.

635W를 안정적으로 내는 파워를 구매하려면 효율 80% 기준으로 635÷0.8=793.75, 즉 적어도 정격 800W 파워를 구매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700W를 넘어가는 파워들은 대부분 효율이 85%를 넘기므로 635÷0.85=747.06, 즉 정격 750W 파워를 구매하셔도 됩니다.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0.8, 돈을 좀 아끼고 싶다면 0.85로 나누십시오.

만약 계산하기 귀찮으시다면 Recommended Power Supply에 나온 정격 전압 이상의 파워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2. PCIe Lane을 고려하십시오

메인보드 설명란을 자세히 보시면 PCIe 3.0 x16, PCIe 3.0 x4등이 있습니다. 이 중 PCIe 3.0 x8 모드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구하셔야 합니다.

PCIe 3.0 x16 / x4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PCIe 3.0 x16 / x4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는 두 레인이 전부 CPU에서 나오지 않고 x4 레인은 메인보드에서 나오기 때문에 레이턴시가 매우 커집니다. 따라서 잔렉이 심하거나 화면에 이상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PCIe 3.0 x8 / x8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3-way Crossfire와 SLI를 지원한다

PCIe 3.0 x8 / x8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는 두 레인이 전부 CPU에서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레이턴시가 적습니다. 따라서 좀 더 매끄럽게 화면이 움직일겁니다.

만약 이런 것을 찾기 귀찮으시다면 3-way Crossfire나 SLI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3-way Crossfire나 SLI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는 대부분 Z370, X470등의 고급형 보드이며, PCIe 3.0 x8 / x8을 지원합니다.

 

3. 발열을 해소할 방법을 고려하십시오

그래픽은 훌륭한 열원입니다. 그리고 이 열덩어리가 두장 이상 있으면 상대적으로 쿨링 효과가 떨어집니다.

열은 공기를 데우며, 따뜻한 공기는 찬 공기보다 가벼우므로 위로 올라갑니다. 따라서 그래픽카드 2장을 사용하신다면 가장 첫번째 카드가, 그 이상을 사용하신다면 사이의 그래픽카드들이 매우 발열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MSI의 트윈프로져나 Sapphire의 Nitro+정도 되는 고급형 그래픽카드를 구매하시거나 수냉식 시스템을 구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3장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실 계획이라면 아래 그림과 같은 블로워 팬형 카드를 구매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블로워 팬을 사용한 RX 5700XT, 팬이 하나이다.

6. 결론

Crossfire와 SLI는 최고급형 그래픽카드보다 저렴한 가격에 중고급형 그래픽카드 2장 이상을 사용하여 최고급형 그래픽카드에 준하는 성능을 낼 수 있다는 매우 매력적인 기술입니다. 또한 CF를 한 컴퓨터를 보면 왠지 꽉 차보이는 느낌이 있고 감성도 충만합니다.

하지만 만족하며 사용하는 조건이 매우 복잡하며, CF나 SLI를 지원하는 부품이 기존 부품들보다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번거로운 기술이기도 합니다.

또한 DX12가 Vulcan에 밀리고, AMD와 NVidia 모두 다중 그래픽카드 지원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추세이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물어볼 수 있는 방법이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잘 만지는 사람이 할 게 없고 지갑이 두툼할 때 흥미 위주로만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아 이쁘긴 엄청 이쁩니다 진짜...

Posted by kestrel_omega
,

Kestrel_omega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AMD의 Radeon RX580 4GB 모델 두 장을 이용하여 단일 카드에 비해서 어떠한 점들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간단한 정보

 

 AMD는 HD7000(Tahiti) 부터 GCN 마이크로 아키텍쳐 기반의 그래픽카드를 제작했으며 그 중 RX580은 5번째 GCN 마이크로 아키텍쳐 기반이며 15번째 라데온 시리즈인 RX500 (Polaris) 시리즈의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입니다. 

 

 Vram 4GB 모델과 8GB 모델로 나뉘어져 있으며, 4GB 모델이 8GB 모델에 비해 50$정도 저렴한 점을 제외하면 모두 2304개의 스트림 프로세서(NVidia의 CUDA 코어와 비슷한 장치), 14nm 공정인 Polaris 20의 풀칩입니다. 기본 코어 클럭 1257MHz / 부스트 클럭 1340MHz를 가지며 메모리 클럭은 2000MHz입니다. 이는 레퍼런스 기판 기준입니다.

 

 초기에 출시되었을 때는 AMD 카탈리스트 특유의 발적화와 미숙한 발열 제어 등으로 인해서 GTX1060 6GB모델에 성능상으로 밀리는 제품이였으나 거듭된 드라이버 패치와 각 그래픽카드 제조사의 발열 제어 기술, 언더볼팅을 통한 쓰로틀링 완화로 인해서 2019년 6월 현재에 이르러서는 1060은 확실하게 이기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상이지만 극한의 최적화가 이뤄진다면 GTX1070의 성능까지도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또한 제가 이번 포스팅에 사용할 제품의 제조사인 Sapphire사는 AMD 그래픽카드의 발열을 가장 잘 잡고 감성또한 충만한 브랜드입니다. 비록 가격은 다른 제조사에 비해서 좀 더 비싸지만, 최고의 발열 제어와 Sapphire의 깔끔한 감성은 AMD 그래픽카드로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2. RX580 4GB 성능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Sapphire의 Radeon RX 580 4GB Nitro+ 모델로 성능 설명 및 비교를 진행하겠습니다.

 

Passmark의 벤치마크 결과 평균적으로 8470점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8479점의 R9 Fury X, 8130점의 RX 480, 그리고 8631점의 GTX 970과 비슷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다만 성장형 그래픽카드인 만큼 현재의 성능은 저것보다는 좀 더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DMark의 Fire Strike를 돌려 봤습니다.

제 모델 기준으로는 14749점이 나옵니다. (언더클럭 적용됨)

부스트 클럭은 1385MHz, 최고 온도는 74도가 찍혔습니다.

전력은 풀로드시 139W정도를 먹었습니다.

 

언더클럭을 풀고 다시 한 번 돌려 봤습니다.

제 모델 기준으로는 14868점이 나옵니다.

부스트 클럭은 1410MHz, 최고 온도는 77도가 찍혔습니다.

전력은 풀로드시 188W정도를 먹었습니다.

 

3DMark 기준으로 위로 둘, 아래로 둘을 모아봤습니다.
위로는 AMD HD7970 2개를 팩토리 크로스파이어한 HD7990과 AMD의 R9 Nano, 밑으로는 GTX980과 R9 390X가 있습니다.

14189점이 RX580 4GB의 평균값이라고 합니다.
대략 5%정도 평균에 비해서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UserBenchmark입니다.

평균적으로는 70.6%이지만 제 모델은 74.3%가 나왔네요.

역시 5% 조금 넘는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3. RX580 4GB Crossfire-X

이번에는 위의 성능을 가진 RX580 두 장을 이용해서 AMD의 Crossfire-X 기술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AMD의 Crossfire-X, NVidia의 SLI(NV Link) 기술은 두 장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하나의 시스템에 사용하여 더 나은 그래픽 성능을 뽑아내는 기술입니다. 완벽히 지원하는 프로그램에서 SLI(NV Link)는 평균적으로 2장시 1.7배, 3장시 2.4배, 4장시 3배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며 Crossfire-X는 그보다 약간 더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하지만 SLI(NV Link)는 DX12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에 한해서 Vram이 공유되는 반면, Crossfire-X는 메모리가 공유되지는 않습니다.

 

Crossfire-X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기술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2장 이상, Pci-e x16 슬롯이 2개 이상 있으며 Crossfire-X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두개의 전력을 감당 가능한 충분한 용량의 파워서플라이가 필요합니다.

 

제 시스템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CPU : Intel i5-9400F 2.90GHz

RAM : Samsung DDR4 8x2GB

MBD : Gigabyte B360M Aorus Plus

PSU : Zalman ZM850-EBT 80Plus Gold

 

Crossfire-X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신 버전의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다운받고 실행합니다.

통상적으로 최신 드라이버는 한 달에 2번 꼴로 나오며, 19.07.16 기준 최신 버전은 19.7.1버전입니다.

 

2. 게임 > 전역 설정에 들어가서 AMD Crossfire를 켜기로 설정합니다.

AMD Crossfire 로고를 켜면 기술 작동 시 화면 오른쪽 위에 해당 마크가 뜨는 것으로 작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RX580 4GB Crossfire-X 성능

Crossfire를 적절히 지원하는 벤치마크는 DX11,12를 체크하는 3DMark, OpenCL을 체크하는 LuxMark와 FurMark를 통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벤치 결과 다음과 같은 그래픽 점수가 나왔습니다.

 

* 순서는 Default - Undervolted - CF - CF Undervolted 순서입니다.

 

1. Fire Strike

그래픽 스코어만 따로 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Default : 14997
Undervolted : 14913
Default CF : 26612
Undervolted CF: 26218

 

2. Time Spy

그래픽 스코어만 따로 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Default : 4315
Undervolted : 4237
Default CF : 8470
Undervolted CF: 8309

 

3. LuxMark

luxball의 결과점수만 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Default : 13397
Undervolted : 13505
Default CF : 26147
Undervolted CF: 26147

 

4. FurMark

1080p SCORE만 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Default : 4189
Undervolted : 4210
Default CF : 8129
Undervolted CF: 8141

 

각 벤치의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란색은 LuxMark입니다)

대조군으로 GTX 1060 6GB와 GTX 1080을 두었습니다.

위의 벤치에 따르면 GTX 1060 6GB ≤ RX 580 4GB << GTX 1080 ≤ RX 580 CF로 보여집니다.

 

-> 2. 게임 성능 및 효율로 이어집니다.

Posted by kestrel_omega
,

출처 : http://www.reihengaming.com/random-words/2016/1/21/duckyshine5-review

이번 포스트에서는 기계식 키보드의 명가, Ducky의 고전명작 DK-9008 갈축 모델의 강판 채색을 진행하겠습니다.

사실 이 키보드는 2017년 즈음에 피씨방 중고로 나온 이 모델을 구매했었습니다. 당시 사자마다 담배 쩐내와 키캡에 새겨진 담배빵의 자국들을 보고 바로 아이오매니아의 시즌 5 화이트-레드 키캡을 구매하고 케이블 교체하고 칫솔로 내부의 먼지들을 제거하고 담배냄새 빼는데 거진 일주일을 썼던 기억이 나네요.

 

23인치 / 17인치 듀얼이였을 때... 현재 17인치 모니터는 AD보드 이상으로 수명을 다했고, 23인치 모니터는 현재 서브모니터 겸 서브컴퓨터의 모니터가 되었습니다.

올해 3월 경, 이사를 위해서 짐정리를 하던 도중 키보드를 떨어뜨렸고, 내부 강판에 녹이 심각하게 슬어서 강판의 페인트가 들뜨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청 및 재도색을 하기로 했습니다.

 

* 사진이 몇장 날아갔습니다. 유의 부탁드립니다.

 

일단 키보드의 키캡들과 하우징을 모두 제거합니다. 강판과 내부 기판을 납땜된 스위치들이 버티는 구조군요.

키캡/스위치 리무버와 인두기를 이용하여 스위치의 납땜을 모두 풀고 스위치를 제거해줍시다.

제 키보드는 체리식 스테빌라이저인 모델이라 제거하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키보드 기준 윗면 아래쪽을 꾹 누르니 빠졌습니다.

 

기판에 묻어있는 플럭스들과 먼지 등을 무극성 용매를 사용하여 잘 닦아줍시다.

저는 매니큐어 제거용 아세톤을 이용했습니다.

 

그 다음 강판의 페인트를 전부 제거하고 녹을 사포로 잘 갈아줍니다. (사진 증발)

그 후 WD-40등 방청제를 녹이 있던 부분에 도포한 후, 원하는 색 페인트로 재도색을 해줍니다.

 

재도색을 끝낸 모습입니다.

 

페인트가 좀 흘러나온 부분은 사포나 줄, 칼 등으로 정렬한 후 스테빌라이저를 장착합니다.

강판 아랫면에 넣고 꾹 눌러주면 장착됩니다.

 

다시 스위치들을 납땜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딥스위치랑 USB 포트 부분이 불안정하여 납을 제거하고 다시 납땜해주었습니다.

또한 스위치 중 대략 10개의 스위치가 너무 오염되어 여분의 스위치로 교체하였고, LED 하나가 사망하여 가장 LED를 쓸 일이 없어보이는 Scroll Lock의 LED와 교체를 했습니다.

 

납땜을 전부 끝냈습니다.

 

이제 하우징과 키캡을 다시 끼워주면 완성입니다.

간헐적으로 연결이 끊기는 현상도 사라졌고, LED도 전부 잘 들어옵니다.

무엇보다, 이제는 녹이 잘 안 슬겠죠.

 

이쁩니다.

케이블도 고무 피복이 벗겨지는 등 문제가 많아 여분의 USB 케이블로 교체했습니다.

지금까지 다 죽어가는 DK-9008을 나름의 방법으로 고쳐보는 방법이였습니다.

 

 

 

 

 

 

 

 

 

 

 

 

 

 

 

 

 

 

 

 

 

 

 

 

 

 

 

 

 

 

 

 

 

 

 

 

 

 

 

 

 

적축이 써 보고 싶어서 Corsair Strafe 적축을 구매했습니다. 좋네요.

DK-9008은 Strafe에 비해서 크기가 작고 선 탈부착이 가능하므로 이동할 일이 있을 때나 연구실에 갈 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kestrel_omega
,

(출처 : https://lifehacker.com/pc-graphics-card-showdown-nvidia-vs-amd-1742203529)

Kestrel_omega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저번 포스트에서 리뷰했던 HIS RX470 8GB IceQ 모델을 여러가지로 바꾸어서 성능을 올려보겠습니다.


※주의! 오늘의 방법은 그래픽카드에 허용치 이상의 부하를 가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따라해서 문제가 발생하여도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의 몫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3-1. RX480 8GB BIOS 업데이트


Nvidia와 다르게 AMD는 하위 모델의 그래픽카드를 불량이 있는 상위 모델의 그래픽카드 다이에 소프트웨어적 제한을 걸어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운이 좋다면 롬플래싱을 하는 것 만으로도 상위 모델로 인식을 하고, 실성능도 상위 모델과 유사하게 나오게 됩니다.



먼저 BIOS 롬파일을 받아야합니다.

https://www.techpowerup.com/vgabios/

위 링크에서 해당되는 모델의 BIOS를 받도록 합시다.



저는 HIS RX 480 8GB와 복구용 RX470 8GB를 받았습니다.

※ HIS RX470 8GB는 Unverified 탭에 있습니다.



ATIFlash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습니다.

링크 : https://www.techpowerup.com/download/ati-atiflash/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압축을 풀고 롬이 있는 폴더에 모든 파일을 옮겨줍니다.



명령 프롬프트 창을 관리자 모드로 열어줍니다.

(Win+R에 cmd 입력 후 Ctrl+Shift+Enter)


그 다음 명령창에 cd (롬파일이 있는 주소)를 쳐서 그 폴더로 이동합니다.



atiflash -s 0 backup.rom 명령어를 입력해서 기존 Bios를 백업 한 뒤, 

atiflash -fp -fs -p 0 HIS RX480 8GB.rom 명령어를 입력해서 RX480로 Bios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Restart System To Complete VBIOS Update 메세지가 나타나면 변신! 완료입니다.


...일 줄 알았으나 제 그래픽카드는 480을 받아들일 수 없었나 봅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신 분들은 다음의 과정을 따라해 주세요.


1. 우선 컴퓨터의 전원을 끈 뒤, delete나 다른 버튼을 연타하면서 컴퓨터를 켜면 메인보드 BIOS 설정창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2. 기본 그래픽 출력 설정 (메인보드 제조사마다 다릅니다.)을 자동 또는 PCI-E에서 iGPU 또는 Integrated GPU로 변경합니다.

3. 메인보드의 단자를 통해서 내장그래픽으로 컴퓨터를 부팅합니다. 

4. 아까와 같이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연 뒤,  cd (롬파일이 있는 주소)를 쳐서 그 폴더로 이동합니다.

5. atiflash -fp -fs -p 0 backup.rom 명령어를 입력해서 기존 Bios를 다시 그래픽카드에 덮어씌웁니다.

6. 다시 1번부터 시작하여 기본 그래픽 출력 설정 (메인보드 제조사마다 다릅니다.)을 자동 또는 PCI-E로 변경합니다.

7. 그래픽카드에 선을 끼우고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는지 확인합니다.

8. 만약 부팅이 되지 않는다면, 1번부터 다시 시작해주세요.


3-2 AMD WattMan 설정


다음 방법은 AMD의 WattMan 설정을 통해서 그래픽카드를 오버클럭 또는 언더볼팅을 하여 성능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AMD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를 제대로 설치하셨다면 Radeon 설정이라는 아이콘이 생깁니다. 더블클릭해서 열어봅시다.




다음과 같은 창이 뜨면, 게임 > 전역 설정 > 전역 WattMan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 이상한 그래프밖에 뜨지 않습니다.

이 창을 전체화면으로 확장하면



다음과 같은 그래프가 나옵니다.

여기서 이번에 건드려 볼 부분은 주파수(%), 전력 제한(%), 최소 음향 제한(MHz), Frequency(MHz)입니다.


1번 세팅

주파수 +10% / 전력 제한 +50% / 최소 음향 제한 1140MHz / Frequency 1900MHz로 설정

Fire Strike 14240점


2번 세팅

주파수 +15% / 전력 제한 +50% / 최소 음향 제한 1200MHz / Frequency 1950MHz로 설정

Fire Strike 14369점



이런 식으로 자신의 그래픽카드에 맞는 값을 찾아서 여러번 실행해서 최적의 값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화면이 깜빡이거나 Fire Strike Failed!가 뜨면 주파수와 Frequency를 낮추고 전력 제한을 올리셔서 다시 테스트 해보시길 바랍니다.


몇번의 테스트 결과, 저는 주파수 +15% / 전력 제한 +35% / 최소 음향 제한 1200MHz / Frequency 1950MHz로 설정

Fire Strike 13995점으로 결정했습니다.

대략 최대 전력은 128.5W, 주파수는 1385MHz에 최고 온도는 76도 가량이 찍혔습니다.

메모리 클럭은 1950MHz입니다.


이 설정값을 기준으로 Fire Strike 점수 기준표을 보면


GTX980, RX580과 유사한 성능이 나오며, 12726점인 GTX1060 6GB를 이겨버립니다!




다음은 UserBenchmark입니다.

오버클럭 후 제 모델은 66.1%가 나왔네요.

오버클럭 전 53.9%가 나왔던 것에 비교하면 엄청난 성능 향상을 보입니다.


3-3 RX470 8GB OC 게이밍


벤치마크를 진행할 게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 CS:GO

- GTA V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Overwatch

- Tom Clancy's Rainbow Six : Seige


또한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CPU : i7-4790 3.6GHz

- RAM : DDR3 12800 20GB (Samsung)

- OS : Win10 Pro 64Bit

- SSD : Samsung 860 EVO 500GB


※ 구세대 시스템인 관계로 DDR4 시스템에 비해 프레임이 덜 나올 수 있습니다.


옵션은 전과 동일하며, GTX1060 3GB / RX470 8GB / RX470 8GB OC 를 비교합니다.


CS:GO (QHD)



CS:GO (FHD)



GTA V (QHD)



GTA V (FHD)



오픈월드의 특성상 GTX1060이 RX480보다는 프레임이 잘 나오네요.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QHD)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FHD)



...아무리 생각해도 배그는 측정 방식이 조금 잘못된 듯 합니다.

나중에 따로 다시 벤치마크 하도록 하겠습니다.


Overwatch (QHD)



Overwatch (FHD)



세 그래픽카드의 차이가 가장 적은 게임입니다.


Tom Clancy's Rainbow Six : Seige (QHD)



Tom Clancy's Rainbow Six : Seige (FHD)



4. 결론


작년까지만 해도 게이밍용 가성비 甲은 GTX1060 3GB였습니다. 하지만 광부 에디션 + 적절한 오버클럭과 언더볼팅의 조합은 RX470을 가성비의 제왕으로 올리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게이밍은 Nvidia!만 외칠 것이 아닌 가성비의 AMD!도 외칠 만 한 비교였습니다.

3개에 걸치는 비교글을 읽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Posted by kestrel_omega
,

(출처 : https://lifehacker.com/pc-graphics-card-showdown-nvidia-vs-amd-1742203529)


Kestrel_omega입니다.

저번 포스트에서 RX470 광부 에디션을 구했다고 했었지요.

바로 이녀석입니다.



왼쪽은 지금 제가 쓰고 있는 기가바이트 GTX1060 3GB 윈드포스, 오른쪽이 이번에 구한 HIS RX470 8GB IceQ입니다.

사실 이 모델을 구한지는 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기중에 연구실일과 대회준비랑 별의별게 다 겹치는 바람에 좀 여유로워진 (휴학신청을 한) 지금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2-1. RX470 8GB 청소 및 작동 확인



처음 배달되어서 포장을 막 뜯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면 "어? 나쁘진 않은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옆면만 봐도...



쌓여있는 먼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왕 청소하는거 내부까지 전부 청소해봅시다.



백플레이트는 없습니다. 따라서 뒷면에 있는 모든 나사들을 풀면...



다음과 같이 쿨러+방열판 부분과 메인 다이 부분으로 나뉘게 됩니다.



팬은 전면부에 있는 나사들을 전부 풀면 쉽게 빠지며, 모터가 내장된 팬부분은 물티슈와 마른 걸레로 닦았으며 전자부품이 없는 브라켓, 방열판, 앞뚜껑은 그냥 화장실로 들고가서 씻었습니다.



메인 다이입니다. 서멀만 닦고 찍었습니다.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레귤레이터와 커패시터, 전원부 사이에 시꺼먼 먼지들이 딱 달라 붙어 있어서 닦아내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채굴 시 가장 빈번히 망가지는 메모리 부분에 문제가 없어 보이는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청소를 완료한 사진입니다. 집에 남아있는 써멀패드가 없어서 방열판에 붙어있는 것을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써멀을 재도포하고 팬모터 선 연결 후 조립합니다.



나름 깔끔해졌습니다.



성공적으로 인식되었습니다! 다행이도 멀쩡한가봅니다.


2-2 RX470 8GB 설명


2012~2013년까지만 해도 AMD의 그래픽카드 브랜드 Radeon은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그래픽카드를 만들기로 유명했습니다. 또한 설정에 따라서 대체로 성능이 증가하며 가끔은 체급이 달라지는 (HD6950 → HD6970) 신기한 현상을 보여서 '성장형 그래픽카드'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에 Nvidia가 내놓은 GTX9 시리즈의 성능 및 가격이 너무나 좋고, 그 때 즈음 붐이였던 머신러닝에 Radeon의 그래픽카드가 훨씬 연산량이 괜찮다는 평이 나와 일반 사용자는 보기 힘든 그래픽카드가 되었습니다.


2016년, 절치부심한 AMD는 삼성전자의 14nm 공정을 라이센싱하여 글로벌 파운드리에서 생산하는 RX시리즈를 내세웠지만 하필 가상화폐붐에 드라이버의 불안정성때문에 GTX10시리즈에 또 밀리고 맙니다...


그런데 2019년 현재, 거의 모든 가상화폐가 떡락해서 중고 매물이 어마어마하게 풀리고, 드라이버의 계속된 패치로 안정성을 되찾은데다가 적절한 세팅법까지 나왔습니다. 저도 RX470 8GB모델을 채굴정보사이트에서 단돈 5만원에 구했습니다. 어느 정도 성능이 나올 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AMD의 14nm공정 폴라리스 아키텍쳐로 생산되었으며, RX480의 약 89%정도인 2048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N당의 CUDA코어랑 비슷한겁니다.)를 가집니다. 기본 926Mhz / 부스트 1206MHz의 클럭을 가져 GTX1060 3GB보다는 확실히 낮은 클럭을 보입니다. 메모리는 GDDR5 4/8GB를 가지며 메모리 클럭은1650MHz입니다.


최대 소비전력은 120W선이며 보통 6핀 전원을 요구합니다.


사실 스펙상으로는 RX480에 뒤지지만, 클럭과 소비전력이 낮아 쓰로틀링이 적게 걸려서 오히려 RX480을 넘어서는 성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3 RX470 8GB 성능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HIS의 Radeon RX 480 8GB IceQ X2 모델로 성능 설명 및 비교를 진행하겠습니다.



Passmark의 벤치마크 결과 평균적으로 7575점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7428점의 R9290 / R9390, 6763점의 RX570과 비슷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다만 RX570은 드라이버 최적화에 따라 추후 성능 점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dMark의 Fire Strike를 돌려봤습니다.

제 모델 기준으로는 12346점이 나옵니다.

부스트 클럭은 1200MHz, 최고 온도는 73도가 찍혔습니다.

전력은 풀로드시 95W 정도를 먹었습니다.

...잠시만요?



???????

GTX1060 3GB를 이겼습니다!

온도, 전력, 점수 모두 이겼습니다!

어쩌면 채굴할 때의 전압 다이어트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하... 전압 다이어트를 걸어 뒀었네요

괜찮습니다. 계속 비교하겠습니다.


3dMark 기준으로 위로 둘, 아래로 둘을 모아봤습니다.

위로는 R9 290과 700$를 자랑하는 GTX780Ti, 밑으로는 GTX970과 타이탄이 있습니다.


11715점의 평균값을 가지는 것에 비해서 제 모델은 12346점, 대략 5.4%정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냅니다.



다음은 UserBenchmark입니다.

평균적으로는 57.2%이지만 제 모델은 53.9%가 나왔네요.

아무래도 DDR3의 병목현상이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2-4 RX470 8GB 게이밍


벤치마크를 진행할 게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 CS:GO

- GTA V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Overwatch

- Tom Clancy's Rainbow Six : Seige


또한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CPU : i7-4790 3.6GHz

- RAM : DDR3 12800 20GB (Samsung)

- OS : Win10 Pro 64Bit

- SSD : Samsung 860 EVO 500GB


※ 구세대 시스템인 관계로 DDR4 시스템에 비해 프레임이 덜 나올 수 있습니다.


CS:GO


옵션은 전부 최대로 했습니다 (사진이 증발...)


벤치마크 결과



GTA V


옵션 설정



벤치마크 결과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옵션 설정



벤치마크 결과



Overwatch


옵션 설정



벤치마크 결과



Tom Clancy's Rainbow Six : Seige


옵션 설정



벤치마크 결과




3. RX 470 8GB 롬플래싱 및 설정으로 이어집니다.


Posted by kestrel_omega
,

(출처 : https://lifehacker.com/pc-graphics-card-showdown-nvidia-vs-amd-1742203529)


Kestrel_omega입니다.


얼마 전에 광부 버전 RX470 8GB 모델을 얻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사용하던 GTX1060 3GB와 비교하며 리뷰 겸 강화를 해보겠습니다.


1-1. GTX1060 3GB 설명


이젠 가성비 모델로 너무나도 유명한 GTX1060 3GB입니다.

파스칼 아키텍쳐로 생산되었으며, GTX1080 ,1070, 1060 6GB 모델에 이어서 2016년 8월 19일에 공개되었습니다.


GTX1060 3GB의 CUDA 코어 수는 6GB 모델의 90%인 1152개, 기본 1506Mhz / 부스트 1708Mhz의 클럭을 가집니다. 메모리는 GDDR5 3GB이며, 메모리 클럭은 2002MHz입니다. 16nm 공정이며 GP106공정의 마지막 그래픽카드입니다.


최대 소비전력은 120W선이며 보통 6핀 전원을 요구합니다.


파스칼 아키텍쳐부터 60라인의 SLI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성비 제왕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이니 만약 SLI를 지원했다면 지금보다도 훨씬 뛰어난 가성비를 가지게 되어 오히려 상위 라인업이 팔리지 않았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1-2. GTX1060 3GB 성능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GIGABYTE의 GeForce® GTX 1060 WINDFORCE OC 3GB 모델로 성능 설명 및 비교를 진행하겠습니다.



Passmark의 벤치마크 결과 평균적으로 8960점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8617점의 GTX970, 8645점의 GTX1660Ti, 8889점의 GTX780Ti와 비슷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다만 GTX1660Ti는 표본이 적어서 추후 성능 점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dMark의 Fire Strike를 돌려봤습니다.

제 모델 기준으로는 12025점이 나옵니다.

부스트 클럭은 1780MHz, 최고 온도는 75도가 찍혔습니다.

전력은 풀로드시 105W정도를 먹었습니다.



3dMark 기준으로 위로 둘, 아래로 둘을 모아봤습니다.

GTX1060 5GB 모델은 중국에서만 풀렸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시하겠습니다.

위로는 같은 1060의 6GB버전과 AMD의 R9 290X, 밑으로는 R9 290과 GTX780Ti가 있습니다.


12085점이 1060 3GB의 평균값이라고 합니다.

크게 나쁘지는 않네요.



다음은 UserBenchmark입니다.

평균적으로는 66.1%이지만 제 모델은 65.9%가 나왔네요.

이 역시 오차범위 안쪽이라 괜찮습니다.


1-3 GTX1060 3GB 게이밍


벤치마크를 진행할 게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 CS:GO

- GTA V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Overwatch

- Tom Clancy's Rainbow Six : Seige


또한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CPU : i7-4790 3.6GHz

- RAM : DDR3 12800 20GB (Samsung)

- OS : Win10 Pro 64Bit

- SSD : Samsung 860 EVO 500GB


※ 구세대 시스템인 관계로 DDR4 시스템에 비해 프레임이 덜 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 게임 벤치마크로 많이 쓰는 애쉬즈 오브 더 싱귤러리티와 디비젼,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등은 아직 구매하지 않은 관계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QHD/FHD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중이기 때문에 각각의 벤치마크를 따로 진행합니다.

두번 진행한 후 평균값으로 그래프를 제작하였습니다.


CS:GO


옵션은 전부 최대로 했습니다 (사진이 증발...)


벤치마크 결과



GTA V


옵션 설정



벤치마크 결과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옵션 설정



벤치마크 결과



이상하게도 QHD에서 더 나은 프레임을 보입니다.

아마 측정에 오류가 생긴 듯 합니다...


Overwatch


옵션 설정



벤치마크 결과 



Tom Clancy's Rainbow Six : Seige


옵션 설정



벤치마크 결과



2. RX 470 8GB 리뷰로 이어집니다.


Posted by kestrel_omega
,

 대양케이스 LUCIO 블랙 RING 화이트 리뷰입니다.

3만원 + 배송비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상품명에 강화유리라고 적혀는 있지만 전면부만 강화유리이고 옆면은 강화유리가 아닌 아크릴입니다.

원래 쓰던 삼성 매직스테이션입니다.

비록 삼성제 철덩어리 케이스라서 쿨링은 포기했지만 나름 내부 성능이 괜찮습니다.

CPU : i7-4790

GPU : GTX 1050Ti lp

MBD : MSI B85M-E45

RAM : DDR3 8+4+2+2GB

PSU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CPU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들은 순차적으로 리뷰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박스를 열면 스티로폼으로 완충제가 채워져 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컴퓨터의 내부입니다.

선 정리 부분이 없어서 난잡하게 꼬아놓은 모습입니다.

이 부품들을 새 케이스에 옮겨봅시다.


오른쪽은 하드 거치대입니다.

하드 옆부분에 나사 구멍에 장착하여 케이스에 밀어 넣습니다.

왼쪽은 나사, 약간의 케이블타이, 스피커입니다.

케이스 옆면입니다.

제품명에 강화유리라고 적혀 있어서 옆면부도 강화 유리일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크릴입니다.

어떻게든 강화유리로 바꿔 볼 생각입니다.

삼성은 하드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베이가 있습니다.

꽤나 오래전에 박아서 나사를 뺄 때 고생을 좀 많이 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ssd들입니다.

Q300 pro에 윈도우를 깔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GTX 1050Ti Lp입니다.

맨 처음 슬림 pc에 달아서 쓰려고 샀다가 업글하게 되어서 패널?을 다시 달았습니다.

쿨링부가 부실해 보여도 풀로드 72도를 넘지 않는 착한 발열을 보여줍니다.

삼성 케이스를 쓸 때는 마이크로닉스 파워를 쓰지 못해서 좀 뜯어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600w입니다.

딱히 600w를 넘겨서 쓸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부품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게 이쪽으로 보기에는 나름 정갈하고 알차게 구성한 듯 보이지만...

헣허....

선 정리를 어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뭐 어찌어찌 우겨 넣고 뚜껑을 닫았습니다.

언젠가는 단선 될 수도 있지만, 뭐...

이렇게 보니까 나름 깔끔합니다.

상단부에 컨트롤러 부분이 있고 자석 먼지 망이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나름 정갈하니 이쁩니다.

내부 부품들은 아직 led가 달린 부품은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Posted by kestrel_o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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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trel_omega입니다.


2014년에 출시되어 스카이레이크가 나오기 전까지 한시대를 대표했던 하스웰
그 중에서 최상급의 성능을 가진 core i7-4790을 알아봅시다.


1. 간단한 정보

core i7은 1세대, 즉 네할렘 아키텍쳐에서 처음 나온 개념이며, 4코어 8쓰레드를 가집니다.

이후 8세대 (커피레이크 아키텍쳐)에서부터는 6코어 12쓰레드를 가지게 됩니다.


i7-4790의 기본 주파수는 3.60GHz이며, 터보부스트 기술을 통하여 가변적으로 4.00GHz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L3 캐시는 8MB이며 최대 84W의 전력 소비량을 가집니다.

논-K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메인보드와 BIOS 설정에 따라 상시적으로 4.00GHz로 사용할 수 있게는
할 수 있습니다.


하스웰 아키텍쳐는 인텔에서 솔더링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뚜따를 진행하게 되면 발열을 훨씬 잘 잡을 수 있게 됩니다.


2. 성능



PassMark의 벤치마크 결과 평균 9996점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10014점의 i7-6700, 10115점의 r5-1500x와 비슷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CineBench 결과입니다.

제 시스템에서는 795점이 나왔습니다.


(출처 https://bbs.danawa.com/view?listSeq=3342137&boardSeq=229)


이 벤치에서의 r5 1400x와 완전히 같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이 벤치결과는 2017년 2월에 정리된 것이며, 현재 r5 1400x라는 모델은 없습니다.
r5 1400x의 성능이 실제 r5 1500x의 성능과 같은 것으로 보아 이름이 잘못된 듯 합니다.


따라서 i7-4790 = r5 1500x의 성능을 가집니다.



제가 애용하는 UserBenchmark 결과 입니다.

평균적인 벤치마크 결과보다 9%가량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외장그래픽의 유무 및 종류에 따라 갈리는 듯 합니다.



요즘 많이 쓰이는 i5-8400 (커피레이크) 과의 비교입니다.


위쪽부터 순서대로

실제 속도

평균 벤치 결과

최대 오버클럭 벤치 결과

가격 및 점유율

표기 정보 비교

정보

결론 입니다.


벤치마크 결과 13.7%정도 i5-8400이 좋습니다.
따라서 i5-8400으로 교체시 (91.8%/78.1%-1) x 100% = 17.54%정도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AMD에서 새로 출시한 r7-2700 (피나클릿지) 과의 비교입니다.


벤치마크 결과 10.2%정도 r7-2700이 좋습니다.

따라서 r7 2700으로 교체시 (88.3%/78.1%-1) x 100% = 13.06%정도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UserBenchmark CPU 벤치마크에서의 100% 성능값은 i7-7740x, TR-1920x, i7-6900k 정도입니다.






Posted by kestrel_o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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